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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묵노(一生墨奴) ; 아산 조방원> 전 안내
작성자 : 소암기념관 작성일 : 2017-08-23 조회수 : 127

□ 우리 산천의 소박하고 고아한 정취를 담담하게 풀어낸 남종화의 대가 아산 조방원 그림을 감상하는 기회를 서귀포 소암기념관에서 마련한다. 소암기념관에서 선보이는 전통 한국화 그림을 통하여 우리 그림의 매력에 빠져보자.

 

 

□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 2017. 8. 22 ~ 9. 24 까지 “ 일생묵노(일생묵노): 아산 조방원 展”을 마련하고 있다.

         

           - 이번 전시회는 서귀포시와 아산미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남종화의 대가, 아산 조방원의 한국화 전시이다.

- 소암기념관은 개관이후 매년 소암 현중화 선생과 교유하였던 당대 미술인 전시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당대 작가들에는 서예가와 한국화가가 주를 이루었고, 특히 호남지역 작가들과의 교유가 활발하였다. 이번 전시는 이에 따른 전시계획의 일환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자 준비되었다.

- 아산 조방원 雅山 趙邦元(1926-2014)은 호남지역에서 활동하였던 국전 초대작가이며 심사위원이다. 남농 허건선생에게 그림을 사사 받았고, 1953년(28세) 국전에서 <욕우(欲雨)>로 입선한 후 실력을 인정받고 꾸준히 작업을 지속하였다. 전남대학 미술교육과와 묵노헌(墨奴軒) 등에서 후진 양성을 위해 힘을 쏟기도 하였다.

- “일생묵노(一生墨奴), 일생 먹의 노예(친구)로 살다”라는 뜻의 글은 아산의 행서체 글이다. 일생을 한국화가로 살아온 그에게 먹은 가장 중요한 물건이자 가까운 친한 친구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이런 그의 진실된 마음을 적은 글귀가 바로 ‘일생묵노’가 아닐까 한다.

- 특히 그의 작업에는 색채의 사용보다 먹의 쓰임이 많다. 탄탄한 기본기를 중심으로 색채는 조금의 변화감만을 준다. 화려한 꾸밈이 있는 그림이 아닌 담담하면서도 고아한 산세와 정취가 물씬 베어나오는 그림들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정제시키고 옛 생각에 빠져들게 한다.

- 수묵을 강조한 필법과 담묵의 색채 사용, 그림과 어울리는 화제(글씨)는 현재의 한국화에서는 보이기 어려운 전통성을 보여주며, 주제의 다양성과 현대성, 필묵 과감한 사용법은 후대 한국화로의 변화과정 또한 제시한다.

- “유어예 (遊於藝), 마음 밭에 인격을 일구어 작가적 자질을 갖추고 전통을 익힌 후에 독창적 자기 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창작활동에 정진하여야 한다.” 2006년 아산 선생님의 글이다.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고 난후 유·불·선의 경계를 자유분방하게 넘나드는 필법의 사용은 개인의 수양과 명상을 통한 표현력의 발로로 소암 현중화의 창작방식과 일맥상통 한다.

 

❍ 소암기념관에서 마련한 아산 조방원전을 통하여 1970년대~2000년대의 남종화의 한 단면을 보자. 화려한 기교로 선보이는 그림이 아닌, 우리의 산천을 소박하고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들이 40점 전시된다.

 

 

□ 전시 개요

○ 전 시 명 : < 일생묵노(一生墨奴) : 아산 조방원전 >

○ 전시기간 : 2017. 7. 22(화) ∼ 9. 24(일).

○ 작가명/ 작품수 : 아산 조방원, 40점(서예2,한국화38)

○ 전시장소 : 소암기념관 전 전시실

○ 관람시간 : 09:00 ~ 20: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 관 람 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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